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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감자빵 감자밭다녀온 솔직한후기

짱똘스 2022. 2. 6. 13:37

춘천하면 떠오르는음식은  닭갈비와 막국수이다.
하지만 얼마전부터 감자빵이라는 다크호스가 생겨났다.
이제는 감자빵이 대관령.제주등 다양한지역에서도 붐이일어난듯하다.

그래도 원조는  춘천 감자밭의 춘천감자빵이 아닐까?

춘천이 고향인 나로서는 그렇게생각한다

니들 감자묵어봤나?


춘천 감자밭에 들어서니
감자밭의 마스코트  감자가자리잡고있다.
여기에서 QR체크인을하고 카페네에서 섭취하려면
감자스티커를받아 마스크에 부착해야한다

감자밭에서는 감자밭굿즈도판매한다
손수건,수세미 ,티셔츠등 자세히는보지않았다

춘천감자빵 가격은 개당 3천3백원으로  
모든 감자빵메뉴가 동일하다

그리고 진짜감자인것처럼 착각될만한  
감자빵1박스 10개에 2만9천7백원이다

사실 감자빵 한박스포장해오고싶었는데
춘천감자빵은  쌀가루반죽이라 당일까지만 섭취가능하며
이후에는 냉동보관을 해야한다길래
선물하기에는  시간이너무오래걸릴듯하여 포기했다.
  

춘천 감자밭카페의 음료메뉴판이다
생각보다 가짓수는 많지않았다
감자라떼가 시그니쳐이지만  감자빵에 감자라떼까지먹으려니 목이메여올것만같은 기분에
라떼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함6티로 주문했다.

음료가나오는데까지 시간은 좀걸리는편이니 참고하시길..

춘천감자밭은 2층에만 실내좌석이있다고해서 올라가보았다
생각보다 감자밭 좌석은 협소했고 그래서인지 추운날야외좌석에도 많은분들이앉아계셨다.

결국우리는 음료와감자빵을 들고 집으로향했다.

감자빵은 추억의봉지가 생각나는 종이포장지에담겨져있었다.
우리집밥상도 추억의밥상같은색감이다.

춘천감자빵을 포장지에서 꺼내보았다
진짜감자포장지에 감자빵이들어있었다
디테일이 엄청난 춘천감자밭이다.

춘천 감자빵은 4가지맛이있다.
왼쪽은 오리지날감자빵, 옥수수빵 ,카레감자빵이었다
치즈감자빵도있다던데 이날은소진된건지 판매하지않았다.

감자빵을 갈라보았다
우리가족은 3명이라 3등분해보았다
생각보다 감자빵안에 앙금 양이 상당했다

오리지널감자빵은 처음먹었을때 다소 슴슴하다싶다가
씹을수록 고소한맛이 강하게들어온다.
쌀가루반죽의 식감과 너무나도 잘어울려서 맛있었다.

다음은 옥수수빵.
옥수수빵은 신메뉴인듯했는데
와 이거 정말맛있다.
나는 옥수수를 좋아하지않는사람인데
춘천감자빵중에 옥수수빵이 제일맛있었다.
중간중간 옥수수알갱이가씹히는게  옥수수향도 찐하고
아주맛있었다.

마지막으로 카레감자빵

카레감자빵을먹는순간 우리가족모두
카레맛보다는 피자맛을 떠올렸고
카레감자빵이라는걸 알고먹는데도
우리가아는 카레맛은 아니였다
결론적으로 우리가족이 내린결론은 벌집피자맛.


2명은  옥수수빵이제일맛있다고했고 한명은 오리지날 감자빵이 제일맛있다고했다.

커피맛은 약하지않은커피맛이라 싱겁지않아좋았고
함6티는  생각보다 상큼개운한맛의 홍차느낌이었다.


춘천감자빵 카페 감자밭은
소양강댐 가는길쯔음에 위치한다.
시내에서는 거리가조금있는편이지만
관광객들에게는 어찌보면 관광코스인듯하다.

근처에서 막국수또는 닭갈비를먹고 소양강댐구경하고
내려와서 감자빵에따끈한 커피한잔 추천한다.


감자빵..또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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