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서울랜드 할로윈축제 솔직후기

목요일날 휴무에  동물원을가려고 하다가 놀이기구는 타고싶고   롯데월드는 너무오래기다려야하고
동심으로 돌아가자는 의미에서
서울랜드를 가기로했어요

30대여자와 20대후반의여자 둘이서
전날미친듯이술먹고 다녀온
솔직한 후기를 시작해보려합니다

서울랜드 할로윈축제

작년할로윈축제에 다녀온 롯데월드와 비교하는 후기가될수도있겟네요

4호선 대공원역  2,3번출구로 나가시면 서울대공원주차장이보입니다

날씨가 너무좋더라구요
단풍도 물들고 아 죽여주더라구요
사실이날 좀춥던날이긴했는데
풍경보기엔 진짜너무좋았어요

여기에서 코끼리열차티켓을 구매합니다

1인당 1천원

출발을하는곳과 종점은같은곳이라고보시면되구요
동물원을 지나 서울랜드가 나옵니다

코끼리열차
몇년전동물원왔을때 타보고 오랜만에타려니 설레입니다
동물원에서 소풍온 어린이들이 많이탑승하니
다소 씨끄러움은 감안하셔야합니다

서울랜드다아!!
어릴때이후로 처음이에요
매표소가 문을 다닫고 딱한군데열었는데
솔직히 어디가 연건지 표시가없어서 엄청찾았어요

자유이용권 어른 4만4천원
다양한카드할인이있으니 참고하세요

입장하자마자ㅋㄱㄱ할로윈호박이
아니 정말 어린이집다닐때 소풍오던그곳입니다
정말아기자기하고 롯데월드에비해 조형물은 단조롭기 그지없어요

사람이굉장히없어요 근데어느구간가면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소풍와서바글거려요

이거타고 멀미해서죽을뻔햇네요

이건 은하열차888이었나요
이건 크게두바퀴도는거였던거같고
한가지열차는 롤러코스터같은 느낌인데  높은곳에서돌아가는 느낌ㅋㅋ

배고파서 늦은점심을먹으러 이동하는데 퍼레이드를 하더라구요
우리가보기엔  진짜 롯데월드에비하면 퍼레이드도 단조롭다싶었는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잇는것 같더라구요

밥을먹으러가는길 사실김밥싸간게있어서  편의점에서 라면사서먹으려햇더니 편의점에라면이 판매되지않아요  나머지음식점들은 우동이나 잔치국수인데 얼큰한국물을 찾다보니 짬뽕파는곳이 있길래 방문한곳이에요

삼선짬뽕과 돈까스 모두 8천원씩입니다

엄청나게 한산합니다

짬뽕이 굉장히흔들렷네요
저의 거의남겼어요
기름둥둥에  방금나온짬뽕이 미지근하고  맛이너무없었어요

8천원짜리돈까스
패티도얇은데 한덩이..어린이들먹기좋겟네요
맛은돈까스는 어떻게튀겨도 평타는하죠

국물이너무먹고싶은데 짬뽕은먹을수없어서
떠온장국
이것마저 미지근합니다
목막히지만 김밥으로 꾸역꾸역 배채웠네요

그리고 급류타기?후룸라이드같은 이거
오지게물뒤짚어써요
앞자리가 많이튀는건알앗지만
다른놀이공원 기구보다 많이탑니다

앞쪽에는 바이킹도보입니다

도깨비바람이었나요
미치는줄알았어요ㅋㄱㄱㅋ
겁나무서워서 인원도많이안탓는데  소리를 진짜엄청질렀어요
1시반쯤입장해서 5시반쯤인가나왔는데
진심지쳐서나왔어요ㅋㅋ
생각보다 탈만한 기구가 별로없는데 거리가있다보니 다니는데 시간이걸럇고
대기가별로없어서 좋더라구요 제일오래기다려봐야 10분안쪽이였구요
4시좀넘으니 소풍온 아이들이다빠져버리니까
놀이동산이 텅빈느낌
오후권  끊어서다녀오심 좋을것같아요

산책나온기분으로 곳곳에구경도하고 놀이기구도즐기려면
가끔은 가볼만한것같아요

하지만 우리가생각하는 롯데월드처럼의
할로윈축제는 기대하지마시구요
어린이들을 위한 할로윈임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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