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동 호압산등산코스 /삼성산/관악산둘레길

지난화요일
관악산을 가려다가  관악산코스는  초보등산객들에게는  너무나도 어려운코스라고 판단되어
일행집근처에있는 시흥동 호압산등산을 계획하였어요

호압산 
다른말로 삼성산 이라고도 불리웁니다
등반기 지금부터시작합니다

저의동네인 관악초에서 6515번을타고 30분정도가니
호압산입구정류장에 정차합니다
거기에서 일행들과 만나서 출발하였는데요
정확히 12시15분경  입구에서 시작하였습니다

호압사에서 수능기도도 하고있더라구요

입구에 서울둘레길이 설명되어있어요

가파른언덕을 올라가다보니 주차장이나오고   잣나무길인가가 좋다고해서 가보려다가  호압사도가보고 일단좀더가보자싶어서 직진했어요

여기가  호압사인가봐요
이곳벤치에서 많은분들이 주전부리를 드셔서 비둘기밭이에요
저는 등산코스중 이곳이 가장 힘겨웠어요
조류를 굉장히무서워해서 정말힘들었어요

잠시호압사에서 쉬다가 오른쪽 둘레길로 진입하는데   돌로만들어진 길이다보니 오르기가좀험하더라구요
계단은 지금 만드느라 공사중이에요

한   30분정도올라가다보니   뷰가좋은곳이나오더군요

건너편산에 단풍이살짝물들고  도시에풍경까지 어우러지니 너무나도 아름답네요

작은소나무들까지 어울려지는게 너무좋더라구요

간단히싸가져간 김밥과 포도 컵라면도하나가지고올라갔어요

참고로 쓰레기하나도 버리지않고 돌아왓어요
제발 식사들하시려면 뒷정리좀깔끔히해주세요

산에서 먹는라면 기가막힙니다

한입먹고 위에올려다보면 단풍이물든 나무들이 참 마음을편안하게해줍니다

후식까지먹고 깔끔히뒷정리후 정상으로향합니다

이곳이 호압산 정상인가봅니다
서울이죄다보이더군요

아버님들도 식사중이시더군요
미세먼지가 많던날이라 뿌옇긴하지만
기분은최고에요

곱게물든 단풍들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작은소나무 얼마나된걸까요

다시한번  도시샷

한우물길을따라 걸으며 하산합니다

깨끗한물은 아니지만  단풍들과어울어진모습이 환상입니다

또가다보면 작은절이 하나나옵니다
종도있구요

돌탑도있고 동자승도있네요

오는길에마주한 돌탑에도  작은돌을얹고 소원빌었어요

또한참을 내려오다오니
전망대처럼 난지도와 여의도까지 볼수있는곳이 있더라구요

또 길을따라 내려오다보니
건영2차아파트쪽 길이나오더라구요
12시15분쯤 시작하여
3시1분쯤 이 사진을찍엇으니  3시간 조금 못되게 다녀왔네요
많이높은산은아니고  초보등산객들에게나  너무무리하지않게 다녀오실 등산객분들께 좋은코스인듯합니다

단풍은 다음주쯤이 절정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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