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정동진해돋이/우정여행

이번휴가겸 우정여행으로 다녀온
정동진 해돋이여행
 밤기차타고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보려합니다
스크롤압박주의!!

결론만 보시고싶으시다면 가장하단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의는 퇴근후 청량리발 11시20분 기차를탔구요
정동진역에 4시46분경 도착하였어요

정동진역에 도착하니 아직은 깜깜합니다

화장실을 다녀오니 어느새  한층밝아졌더군요
역사안에있는 벤치인데 너무나도예뻐서
여기서인생샷 많이건졌어요

정동진역사에는  해돋이일출시각이 기재되어있기 때문에 확인후 시간맞춰 미리이동하시면됩니다.
저의도 여유롭게이동했어요
해가뜨기전인데도 너무나도아름답더군요

저멀리 해가뜨려고 빼꼼나오더군요
사실첨엔 어선인줄알았어요💦

 하늘도 참 멋집니다
구름자체가 너무 아름답고 신기했어요

해가 더붉게떠오릅니다

노른자마냥 이제 형태가보이기시작해요

생각보다 빠르게 뜨더라구요

이때의 가슴벅참이란
정말 보셔야알수있어요

더욱더 동그랗게 이젠수면위로 보이는군요

어릴때이후  해돋이를 본 기억이없었어요
제기억속에 정확한 해돋이는 처음이였죠

이렇게 강렬하고 뜨겁게 떠오른 해를 보다보니 벅찬감정도들고  진짜너무행복하고 아름답더군요

강릉으로 넘어가기전 끼니를떼우기위해 방문한 정동진역앞 포차
사실포장마차라해서 내심기대했는데 실내포차이더군요

모형음식이 진열되어있구요

저의가 주문한 오징어순대 8천원

부쳐줄까?하셔서 계란옷만입히는줄알았는데
생각하지못한 비주얼이나와서 조금놀랐어요

저의가 생각한모양의  오징어순대는 몇개없구요 오징어전 느낌들이 들더라구요
메밀전병시킬껄 하는 후회가 컸답니다

너무아쉬워서 시킨 짜장면 5천원
3분요리는 아니구요 직접만드신 짜장을 소분해서 얼려두시고 데워서주시는것 같았어요
진한맛은아니지만 먹을만하더군요

자 이제결론적인 정동진여행 팁을 알려드릴게요
1.정동진행 밤기차는 콘센트가없습니다
(콘센트가 맨앞자리와 뒷자리는있다길래 예매햇지만 찾지못해 배터리가 방전되었어요)
2. 밤기차는 소등하지않기때문에  안대를 가지고 탑승하세요
3. 식품카트가없습니다 미리구매하시거나 열차카페칸을 이용하세요
4.정동진역포차에서 술한잔하실거면 제가간포차가 나으실테고  식사만간단히 하시려면 역나오자마자 오른편에 위치한 매점??을 이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5.정동진에서 강릉까지 가는 기차나 셔틀버스의 배차간격이 굉장히넓더군요
해돋이만보고 빠르게 넘어가시던가
아니면  cu편의점 옆골목으로 올라가시면 왼편에 정류장이있어요 시내버스를타시면되요
정확한시간과 번호는모르겠어요
택시타려다가 혹시나해서 역사직원분께 여쭤봤더니 지금빨리뛰어야된다고하셔서 무작정뛰었어요ㅋㄱㅋㅋ
강릉역이라고 써있으니 참고하시고 타시면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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