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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코스요리/여수육해공숙회천국 솔직후기

짱똘스 2018. 9. 1. 17:22

이번주수요일부터 어제인 금요일까지
2박3일 휴가를 다녀왔어요

제가다녀온휴가지와   음식점들을 모두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지금포스팅하는 이곳은,

육해공 숙회천국  여수점

코스요리전문점입니다

저는이번휴가를 부모님을 모시고가는여행인만큼 굉장히 오래찾아보고 준비했었어요

여수에서 마지막식사를 한곳이자 아버지생신이라  조금특별한것을 대접하고싶어서  다녀온곳입니다


제돈주고 제가먹고 제가쓰는 솔직한포스팅임을 참고하시구요
정말 상세한후기이니만큼  글길이가 길다는점 참고해주세요

마지막날 모사금해수욕장근처 펜션에서  택시를타고 바로  식당으로향했구요
체크아웃시간때문에 일찍나왓더니 시간이어정쩡하더군요
12시오픈이고 저의도 12시예약이되어있었어요

제가  전날아빠핸드폰을 만지다가 무슨설정을해제했다고 자꾸얘기하셔서 서비스센터까지 갔더니 시간이생각보다 늦어져서
예약시간을  2~30분정도 미뤘어요
그리고 방문했는데 첫손님이더군요


관광객이 잘모르는곳인듯했어요

여천점이본점이고 이곳여수점은 체인인가봐요
저의는 기차시간때문에 여수엑스포역과 가까운곳을 선택했어요
생생정보통에나온집이네요

계절코스요리 전문점이랍니다

내부는 모두 룸으로 이루어져있었어요

메뉴판입니다  간단합니다
코스요리만 주문가능하고  밑에숙회는  코스요리주문시 주문가능한것같아요

3인예약하고 방문했더니 기본셋팅은 되어있더라구요

빠르게 첫번째  애피타이저음식들이 나옵니다
왼쪽부터 가오리찜인듯하구요 잡채와 훈제오리샐러드와 떡튀김?,그리고  게살과  해파리인것같은 해조류와 브로콜리샐러드,그리고 연어샐러드와 복껍질무침인것같고  물회와 귤샐러드인듯합니다
미역국도 준비되는데 속이편해지더라구요

물회가 한치같은 느낌인것같던데 너무맛있었어요
다소새콤한맛이 과하긴했지만
제입맛엔좋았구요

미역국은 많이진하지도 너무맑지도않은 그럭저럭한맛입니다
떡튀김과 가오리찜?은  가장맛있었고
샐러드류가 귤인지 후르츠칵테일 샐러드인지 만 맛있고 나머지는 조금 싱싱한 느낌은아니였어요

먼저나온  음식들을 먹고있을때쯤 나온숙회입니다
도미와 농어였던듯하며 사랑밥이 같이나옵니다

숙회는 살짝데쳐서 요리한것을  말합니다

숙회를 맛있게  먹는방법은
묵은지에 숙회를얹고 숙회를 올리고  사랑밥과  마늘고추 무순과 초생강까지 원하시는 대로 넣어드시면되요


솔직히 사랑밥은 접시채우기용이라고 생각햇눈데 밥이랑숙회가이렇게 잘어울릴지몰랐어요
굉장합니다

세번째 차림상은요
소고기등심?찹스테이크와 마카로철판요리와 유린기  그리고 복튀김이에요

개인적으로 저는 복튀김이 너무나도맛있었고  부모님은 찹스테이크를 좋아하셧어요
유린기도 소스와의 조합은좋았는데 약간 닭의 잡내가좀 나더라구요

바삭하고 보드러웠던 복튀김

유린기

찹스테이크와 마카로니샐러드
여기까지 드시면 대망의 음식이나옵니다

키조개관자와 개치?,새우와 전복,그리고 하모와  차돌박이 그리고 어묵꼬치가나옵니다
육수에는 이미  닭한마리가 빠져있구요

전복한마리는 관자접시밑에  자기가 접시인마냥 붙어있더라구요

새우와 전복은 미리넣어줍니다
저의는 개치와 관자 하모 차돌 순으로먹었어요

마지막에는 우동사리까지 넣어드시면되는데요

보시면아시겟지만 굉장히다양한  음식들이준비되는만큼 배가미어터집니다
저의가족들  허기가너무져있던상태라, 
처음에너무열심히먹었더니
샤브샤브나올때부턴 힘들어하시더라구요

하모도있고 종류별로다나와서좋았어요
어묵꼬치랑 닭은결국남겻어요
닭은 저의가 기차시간때문에 오래못끓여서그런가 약간비린내가낫어용ㅠㅜ

그래도 마지막에 우동사리로는 마무리했어오
전체적으로 맛도있고 퀄리티도좋았어요
다만유린기와 샤브용닭이 좀비렷던점
첫번째차림에나온  샐러드두가지가 조금아쉬웠던점 말고는 진짜너무나도 좋았어요
친절하시기고하고  저의는 조금급히먹느라 1시간반정도만에 나왓는데
식사시간은최소 2시간이상 잡으시면될것같아요

솔직히 서울에도잇다면 재방문의사100%에요

깔끔한 느낌에 인테리어들은 아니지만
가성비코스 요리 괜찮았던것같아요
너무정갈하기만하고 양이적은곳에비해
여기는푸짐한 플레이팅이라고보시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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