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강남곱창이야기 어제다녀온후기

신림 패션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강남곱창이야기
어제다녀온후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어제는 토요일
소곱창이 먹고싶단 동생에말에  서울대에서 먹자햇지만
곱창이야기나  곱창조같은 곳을 가고싶다고하더군요
곱창이야기를 갈까
김덕후의 곱창조를 갈까
고민하길래
그냥소곱창구이가 먹고싶으면  곱창이야기이고
 조금 덜느끼한 곱창을 원하면
김덕후의 곱창조가 낫다고했어요

근데이미 곱창이야기에 더끌린상태엿나봐요
그냥곱창이야기에 가자네요ㅋㄱㄱ
웨이팅이잇었구요
3번째였어요

사이드메뉴는 볶음밥이나 감자떡사리정도
여기를 동생이선택한 가장큰이유도
감자와 떡이 있기때문이었죠

대기표를 받고 좀기다렷어요
기다리다 곱창조갈뻔요ㅋㄱㄱ
기다리능거 너무싫어요ㅜㅜㅜ
웨이팅후 자리를 안내받았어요
모듬은  2인이상주문가능하대요
자리를 이동중에 주문받으시더라구요

기본찬은 김치찌개?가 아닌국물같은곳에  라면사리!!

간과천엽 부추무침과 양파절임 , 깍두기가 셋팅됩니다
동생폰에 시계를보니 10시4분이네요
대기표는46분에받았고 
대략 18분정도 대기했나보군요
대기표 받기전부터 대기한거보면 20분이상입니다

간과 천엽도 싱싱한것같더라구요

고추와 쌈장을따로부탁드린후
청량고추와 쌈장반숟가락을
찌개에 투하합니다
이거죠!!!이맛이죠

모듬곱창 2인분 나왔어요
모듬곱창 1인분250g 1만6천원
떡과 감자 김치와 단호박, 버섯,양파가 같이 곁들여서 나옵니다
떡은 밀가루빵같은떡!
요즘은 이렇게파는 업체가있는건지
제가몇년전부터 말뚝곱창에 안간 이유가    이 밀가루빵떡같은거엿는데
이것도 먹다보니 묘한맛이있더군요

볶음밥 3천원

날치알까지 올려져있네요
저의가 김치랑부추 열심히굽다가 너무느끼해서 따로빼주실거 감안하고  볶음밥을시켰는데
구워논 김치와 부추는버리고 곱창만주셧네여ㅜㅜㅜㅠ
충격
볶음밥은 약간심심해서 곱창간장소스를 살짝 뿌려먹었더니 괜찮더라구요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사람이 너무많기때문에 웨이팅도있고
무언가 하나를 주문하면  까먹으시기 일수입니다
그래서  한가지를 요구할때  다여섯번씩 말씀드려야해요
엄청바쁘기때문에 자꾸 까먹으세요
솔직히 조금짜증나긴한데
직원분들이 너무밝게일하시고 정중하게사과도하셔서  웃으면서 
''죄송하지만 뭐좀주시면안되나요?''
이렇게 요구하게되더라구요
맛도그냥저냥 나쁘지않아요 괜찮아요
다만 조금느끼한감이있으니
곱창조에  국수메뉴들이 생각나더라구요
개운한게없으니 사이다를 먹고나왓네요

그냥무난하게  먹을수있는 곳인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