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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서 안양유원지 낮술먹으러 다녀왔어요

짱똘스 2018. 4. 18. 13:38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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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입니다

어제휴무에 안양지하상가에 볼일이있어서  급으로가기로했는데
가는날이장날!!
상가휴무날이더라구요
온김에 날씨도 좋겠다
안양유원지를 가자  싶어서
택시타고 바로 날라갔어요

작년초가을쯤에  온게마지막이고
날씨가 추워서 안왓었는데
시간참빠르더군요 😅😅😅
벌써  1년이란 시간이....

저의는 보은장 아니면 촌골을자주가는데요
둘이 바로옆가게이기때문에
안양유원지끝자락까지 들어가시면되요

벚꽃이만개했을때 엄척 예뻤을것같아요

오늘은 보은장으로 가기로했어요

시원한 물가자리
우리는 아직 우리처럼  쌀쌀한계절에 오는 사람없겟지.?
햇는데 착각이었어요
저의말고도 3~4테이블  앉아계시더라구요

모두들 사진찍으시느라 정신없으시더라구요


메뉴판입니다
오늘은 한방토종닭백숙을 주문했어요

우리옆쪽에 물도있고 보다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밑반찬이 셋팅되었어요
미역줄기가 기가막히게맛있습니다


한방닭백숙 4만9천원

통으로가져와서 불에올리기전에 잘라주세요
익혀서 나오는거라 바로드셔도됩니다


사장님이 센스있으시게 소주를2병을똭!!
네 덕분에 빨리마셧어요ㅋㄱㄱㄱㄱㄱ
저의는 국물이 더우러나길 원해서
엄척 끓여서먹었어요

죽용 밥도나오는데 완전한 찰밥은아니에요

죽이먹고싶어서  국물을떠놓고 죽을끓엿어요
역시맛납니다

배부르니 중간중간 물구경도해줫어요
이곳 보은장은 3시간씩 시간제한이 있는곳이니 참고하시길
 
다른미용인두명이오고싶대서 오라하고  여기선오래잇었어서  아래쪽에 자주가던 주막으로 이동하기로 했어요

보은장에서만 6병이상마신것같아요,..

해가지기시작하니 꽤 쌀쌀하더라구요
그래도 꽃길따라가니 기분이너무좋아서
저의일행들 춤추고 노래부르고 난리도아니였어요
본의아니게 민폐끼친 행인분들 죄송합니다

저의가 자주가는 주막이에용 메뉴판은 아쉽지만없어요
상호명도 몰라욕ㄱㄱㅋㅋ
왜냐  여기갈땐항상 만취거든요

고추장삼겹살이랑.....칼국수는알겟는데
저빨간건 무엇일까요

잔치국수도 시켯나보네요ㅋㄱㅋ
대낮에갔다가 밤늦게돌아왔다는..
기억도 어디로갔는지도모르겠고
어쨋든 기분좋은 하루였어요
마음에여유가 생기는곳이니
꼭 가보세요
과음을하게만드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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