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사포역 한옥라운지카페

부산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열차를타고
청사포정거장에 내리면  만날수있는

한옥라운지카페  청사포역

바닷가쪽 대로변에서보면 이 유리외관이보이는데
사실 첫날은 유리창보고 우와!하고 지나가버렸다
우리가 가려고했던 카페가 여기인지도모른채
다음날 오려고하니 어? 어제 거기네? 택시를타고 이동했다

부산 한옥라운지카페 청사포역의 메뉴판이다
대표메뉴는 흑임자라떼와 크림소보로라떼이다
우리는  흑임자라떼와 호떡아이스크림을 주문했다

내부는 굉장히 엔틱했으며
다양한컨셉으로  구성되어있는 청사포역 이었다

내가 앉은 자리는 창가자리
비가오는날이라 야외테이블은 운영되지않았고
창가에서  내리는 비를 보니 너무나도 좋았다

우리가 주문한 호떡아이스크림과 흑임자라떼
식기자체도 너무예뻤고
흑임자라떼가 무진장맛있었다

호떡아이스크림은 조금 딱딱한느낌?

흑임자라떼에는 떡도2개가 꽂혀있었는데
쫀득함이 최고였으며
고소하면서도 커피향이나서 너무너무맛있게먹었다

이거는 마늘강정!
친구가먹으려고 청사포역에서 구입한건데 5천원이었나?

이것또한 너무맛있어서 내가뺏어먹었다

내리는 비를 보고있자니
여유롭기도하고 기분이멜랑꼴리하기도하고

기분전환하러간 부산여행이었는데
정말 비가 내마음같이 내려줬다
그래도 부산여행의 마무리를 청사포역에서 여유있게 즐기고와서 굉장히 즐거운여행이었다

결론은 흑임자라떼는 서울로 돌아오고도 무진장생각나는 흑임자라떼였고
친절하진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