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여행 본사이크루즈후기

이번호치민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크루즈디너

우리는 본사이크루즈  를 이용했어요

호치민도착하던 첫날 예약했는데
진짜 다음날또타고싶었어요

네이버에서 검색하다가 보따리라는 어플을 깔았는데   암튼거기서 인당4만9천원대였나 거의5만원씩 예약했어요

(어플홍보아닙니다)

첫날 약간 비가 내릴것같은 날씨여서 흐린데
분위기가 더좋더러구요

그랩을타고 크루즈터미널로갑니다

호치민에4년째 거주중인오빠가
이런데가있는줄 몰랐다네요ㄱㅋㄷ
(서울사람이 남산타워안가보듯  그런가봐여)

이  배  지금날씨에 어울리는 멋진배더라구요

상어크루즈  요건3층짜리네요

요건우리가 탈 본사이크루즈입니다

우리뒤에있던배도 진짜예뻣어요

뭔가우리배만 안예쁜거같지만
그래도 그날은 진짜좋았어요
저의는 시간계산을 잘못해서 너무일찍 도착해서
사진찍고놀았어요
6시40분부터 탑승이었나 암튼 기다리다가 탑승합니다

오와 뷔페가 기대됩니다

솔직하게 음식평이  다들별로여서
기대안하고간건데 갑자기보니까
막설레여요

양사이드로 테이블이있고
예약한이름으로 이미 자리배정이되어있더라구요

우리자리 뭔가설레여요

와인들이 다양하게있어요
우리는 소주없냐며!!!!!

앉아있다보니 식전음료를 준비해줍니다
미니메이드 물탄맛?
그래도 기분이좋으니 괜시리 맛있게느껴집니다

우리는 맨앞에 2번째자리 
저의자리에서  본 뷰 죽여줍니다

이제모두들 탑승하고  오프닝공연이 시작됩니다

음식도 이제먹을수있어요
갈비찜처럼 생긴음식이있는데 그건진짜맛있어요

요거는 그냥 딱히..

우리나라  월남쌈생각했다 낭패봤어요

여기는 달라고해야 집어서주시는데
저는 달라고한거안주셨어요ㅜㅜㅜ

새우와 옥수수
새우도 향신료듬뿍

전 이거향이너무세서 못먹었는데
일행중 한명은 못느낀다고먹더라구요
(참고로,쌀국수도 향때문에 못먹는친구입니다)

여기도 월남쌈같은애와
피쉬앤칩스 그리고 피자같은친구

까나페같은요리

통감자구이와 각종치즈들

과일도 듬뿍

디저트류가 다양하지만
단음식을 안먹어서 디저트류는 먹어보지못했어요

샐러드류도 다양합니다

앞에서는  계속 공연을합니다
도착할때까지
중간중간 손님들도 참여할수있어요

여기서 그나마 먹을수있던건
딤섬과 만두,통감자,짜조정도
나머지는 향이너무쎄서 못먹었어요

진짜배가너무고팠는데
먹을수있는게 요정도
까나페같은건 참치인지 얹어있는게 너무짜서 못먹었어요

그래도  분위기가좋아 너무신났어요

여러분 여기 소주팔아요ㅋㄱㅋ
그런데좋은데이만...
ㅋㅋ그리고 저의 1500원인줄알았는데
병당 만오천원이었어요😄😄😄

바보같이  분위기에취해서 ..
소주3병인가4병인가먹은게
참다행이다싶더라구요

사실 더마시자고햇었는데 아무래도 배이기때문에
내리다가  머리아플수도있다고
현지술집가서 더먹기로하고 스톱했거든요

더먹었으면 크루즈값보다 더나왔겠어요
어쩐지 다른한국인들이 쳐다보더라ㅋㅋ

2시간정도 즐거운시간을 마치고  내릴시간이되었네요
피같은돈을 내고ㅋㄱㄱㄱ
분위기에취해 너무신난 우리들
2차가자며ㅋㄱ한껏흥올랐어요

솔직하게  음식이 향신료가  너무쎗지만
그래도  돈이아깝지가않았어요

저의가 탑승하고 잠시비가  보슬비처럼왔는데
그래서 더욱시원한바람이 불어서 좋았고

그냥다좋았어요
다른크루즈들도 컨셉이 다 다른것같았는데

그어플에서  예약할수있는게  본사이하나였던것같아요

날좋을땐 밖에서 사진도찍고하면 좋을것같아요
아참 아이들이 있는 테이블엔 마술사가 마술공연도 해줘서 정말좋았던것 같아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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