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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똘의 일상

태종대 유람선 곤포유람선타고왔어요

짱똘스 2017. 9. 17. 12:31

안녕하세요
미용인의 먹거리 X파일 헤어디자이너윤아입니다

오늘은 부산여행1일차에 다녀온
태종대를포스팅할건데요
도착햇는데 아침에비가왔던관계로
땅이젖어서 다누비열차가 운행을안한더라구요
그럼태종대 구경을 어떻게해야하나 짜증이조금나지만 
제가계획햇던건 다누비열차를타고한바퀴돌아본후 유람선을타고 절경을 감상하고
그후 자갈마당에서  조개구이를먹으려했었어요

다누비열차가안되면  유람선이라도타야죠!
저의보다먼저도착한 애기엄마와 두아이와함께 유람선을타러가기로햇어요

안내책자를가지고 유람선으로향합니다
꼬불꼬불길을지나서

곤포유람선 선착장에도착햇어요
현금할시에는 만원 이라고하더군요

매표소에서 티켓을사면  승선권과 개인정보를작성하는 용지를주세요
작성하고둘러봅니다

이렇게 돌위에서 할머니들께서 해산물을 팔고계시더라구요 분위기좋네요

저쪽에는 다른유람선인가봐요

개인으로하는유람선이기때문에 서로 번갈아가면서 손님태워서운행하는것 같더라구요

물도맑아요!
날씨가좋으면더좋앗을텐데
승선전에 유의사항과  태종대를 간단하게설명해주세요
태종대는 걸어서보지못하는경
라고하더라구요 절벽으로이루어져서 바다에서육지를바라보는지질공원이기때문에유람선을 타야만  태종대의 경치를볼수있데요

곤포유람선의 곤은 다시마곤 포가뭐엿지
암튼그래서 곤포라네요
전령명마 말이빨리달려서그림자가끊어진
전령도 엿다가 이름이바뀐 영도구?

오륙도는  썰물때는 한개로보이고 밀물일때는5개의섬으로보인다고해요

또한 조도라는섬은
아침조 섬도 태양을가장빨리마주하는곳이라서 이름이조도라고 붙여졌었는데요
지금은섬이아니고 국립해양대학교가되어서 육지가되었데요
멀리서보면 희미하게보이더라구요

태종대는 신라에29대왕인 김춘추왕이 이경치에반해활을쏘고 군사전력을이끌어낸곳이라  태종대라고하더라구요

저도기억하는건 여기까지
이제 바다를즐겨볼까요?

유람선은 이렇게생긴  조그마한 배에요 
아빠가 바람을 느끼고싶다고하셔서 제일윗 좌석에앉앗어요

빨간등대도보이고

자갈마당도보이구요

갈매기도많습니다.
조류무서워하시는분들 절대로밖에자리타지마세요..
저이거타다가 심장멎을뻔햇어요
저는새종류를엄척 무서워하는데 갈매기들이미친듯이 달려들어가지고
더군다나 다른분들은새우깡주고하니까
더가까이에서 날아다니더군요

태종대전망대일까요

맞은편에 지나가는유람선과인사

절경이엄척나게 멋잇어요

날씨가 좋앗다면 더예뻣을것같지만
비온후라 안개도끼고 운치가있었어요

요기가태종대전망대인가봐요ㅋ

무슨배도지나가네요 어선일까요???

돌아오는길에찍은건데 너무멋지죠

역시나갈매기

돌아오는길에는 뽕짝메들리를 틀어주시는듯해요

사실이날은 뜨거운햇빛도없고 비온후라바람도불엇는데
몸과마음으로 바다를 느낄수있었던것같아요

바다바람과  파도소리를들으며  눈이아닌마음으로  바다를 보았던것같아요

유람선을타고나서  조개구이를먹으러가려니까 길이애매하더라구요 그래서 유람선타기전에보았던 
옆쪽에해산물을먹으러갓어요
썩어서 1접시3만원

다시 비가오려고날씨가 엄척흐려지더라구요
여기는바위들위에  간이로설치된곳이라 약간바닥이흔들리는기분ㅋㄱㄱ
저만느낀건가

이때 배터리가없어서 엄마껄로찍엇더니화질이

양파와고추 그리고 초장간장참기름을주셧구요
모듬접시에는  해삼과 멍게 소라와 산낙지가 들어있어요
부산하면소주는대선이죠?
엄척부드러우니 좋더군요

이건제핸드폰에잇던사진한장  아진짜푸짐해요 생각보다양도많고  아침부터 소주한병거뜬햇어요ㅋㅋ

어떤계단쪽으로올라가야갈수잇다더라구요
가는길에 한컷 여긴어디엿을까요??

역시바다가멋져요

다누비열차타는곳쯤 오니까  곤포유람선으로걸어가는 방향 안내문이있더군요

땀을  비오듯이 쏟아내며걸어와서 다누비열차가 다시운행하길래 열차를타고 구경햇어요ㅋ

곤포유람선 추천드려요  특히  부모님과가시는분들은 좋은추억간직하실수잇을것같아요
화려한유람선은아니지만 무엇보다   멋있는바다와풍경이 있는곳을  돌아보니 오히려화려한유람선보다 더정감있고좋앗어요

꼭한번타보시길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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