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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천동 새로생긴 꼬차 솔직후기

짱똘스 2018. 12. 5. 12:06
얼마전에  집근처에 술집이하나생겼어요
이자카야 느낌이라  배고플땐못갈거같아서
미루다가 드디어 어제밤에 가보았어요

꼬차

봉일시장 근처에 위치합니다
돈푸대뒷고기와 세월마차에 가운데집입니다

메뉴판부터 보실게요

나베류는  저렴한편인듯합니다
꼬치종류가 세트로만있어서 아쉬워요ㅜㅜㅜ
튀김류도 저렴하구요

다음에는  연어를 먹어봐야겠어요

사케도판매합니다

이런 심플한분위기 전체적으로는 손님분들이계셔서
찍지못했어요

기본안주로  땅콩과자가 나오네요
보통 이런곳은
곤약이나 고추절임이 나오는데
먹을수있는게 나오더군요

제사랑 단무지도나와요ㅋㄱㄱ

앞접시가 너무예쁘죠
그릇이 다 도기인것 같았어요

저는 스키야끼나베를 주문했어요
비쥬얼이 닫혀있어도 진짜 요리를먹는기분이 들어서 한껏신낫어요

달걀 노른자가나옵니다

간장을 살짝넣고

터트리려고하는데
노른자가 얼마나 신선한지
탱탱해요
너무귀여워여😍

터트려서 섞어줍니다

노른자가사라지고
고소한맛이 한층더나는 간장맛이되었어요

샤샤샥 뚜껑을 살짝열어보니
너무예쁜데요

뚜껑을 오픈하는와중에
마음이급했나봅니다

스키야끼나베 1만4천원

비쥬얼 대박
샤브샤브를 나베로먹는거라고 보시면됩니다
왼쪽아래에 왠동파육같은 고기지?라고 생각했는데
한번 구워낸 두부입니다
표고버섯과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까지
푸짐히들어가있구요
청경채와 배추까지 굿입니다

국물한입먹어보니 겁나맛있는데 조금짜서
물을 살짝넣어먹엇더니
왕굿

이렇게  추운날씨에는 역시국물이죠

우동사리추가 2천원

국물에는 면을담궈야합니다

새우튀김인데 왕새우튀김이었나 기억이잘안나요
그런데 튀김비쥬얼이 대박이에요ㅋㄱ
앞에는 깻잎튀김인데
골목식당 텐동집 보는줄알았어요ㄱㅋ

반대편에도 튀김꽃이ㅋㄱㅋ


아 그런데
진짜 아름답지않나요?
굉장히바삭하고 맛있었어요
새우자체가 탱글하고 너무너무맛있어서
소주한병더먹어버렸어요ㅜㅜㅠ

저의동네에는 사실 이런분위기술집이  없었는데
너무행복했어요
영업은 2시까지라네요

나베가 생각날때 자주갈것같아요
꼬치도 언젠간 먹어보리라 .

그럼저는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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