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팔호광장에 위치한 복성원 리얼후기

얼마전 명절에
본가에갔다가
어릴적 자주갔던  중화요리집을 방문했어요

한몇년전에 사천밥으로 유명세를 타기시작했는데
사천밥을먹으러 같이가줄사람도없고
본가에가면   가족들과 밥한끼먹고오다보니 갈수있는 시간이없어지더라구요

그러다 드디어갔습니다

복성원

팔호광장에 위치하며
구)춘여고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습니다

정말작은 중화요리집이에요

간판도 옛스럽습니다
제어릴적  간판 그대로입니다

생활의달인에 나오셨군요
옛날엔  남자사장님이 주방에계셨었는데
몇년전쯤 돌아가셨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사모님이주방을하시느라 
배달은안된다고하네요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은 바뀐듯합니다
사천밥은 원래2인분이상 가능하다고 알고있었는데
이젠 1인분도 주문가능한가봐요

사천밥이 궁금했지만 명절음식에 질려버려서
짬뽕이먹고싶었어요

짬뽕과 짜장면 그리고 짜장밥을 주문햇습니다

테이블과 의자가 모두바뀌었네요
옛날엔  정말중국집 나무테이블과 나무의자였는데말이죠

옛날에 자주들어가서먹곤했던  룸
한곳뿐입니다

이제는 물과 반찬은 모두셀프입니다
아무래도 혼자하시니  서빙이힘들것같아요

단무지와 양파에는 식초를 뿌려줘야죠

짜장면을 주문했는데
짜장밥과 주문해서인지
간짜장처럼 따로나왔어요
짜장면 4천원

양은  굉장히푸짐합다

짜장밥  6천원

사천밥과차이점은 볶음밥위에 계란이없고 짜장소스입니다

짬뽕 5천원

짬뽕도 굉장히푸짐합니다

고춧가루로 매운맛을내서 깔끔하고 칼칼한 매운맛입니다
해산물도 굉장히많이들어있구요


짬뽕은 상당히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어디선가 많이먹어본  마법의가루맛도  살짝 나더라구요
그래도 양도푸짐 신선도도 높고 좋았어요
짜장면은  옛날같지않은건지 요즘음식에 길들여진건지 조금심심하고 달더라구요
제입에는 아쉽더라구요

예전맛처럼 느껴지진않았어요

다음에는 사천밥을 꼭 먹어봐야할것같습니다
친절하진않으시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