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 시흥사거리 양푼이김갈동 솔직후기

어제저녁
쉬는날이라 오전에소주한잔하고 자고일어나니 비도오고 빗소리가너무나도 듣고싶더라구요
여름이아니라 야외에서 술한잔하려면 찾기가 굉장히어렵더라구요

신대방포장마차를 갈까하다가
현금이없어서😭
포기하고 일단만나자싶어서
시흥사거리에서 만났어요 
꼬치집을 가려니 문도닫았고
금천구청역  방향으로 둘러보기로하다가
거의 포기하고  탄포장마차로 가려는데
엥?  천막이 쳐저있고 밖에테이블이있는 식당을 발견했어요

오와아아아 계탓다👍
사실 오전에 부대찌개에 소주한잔했기에
찌개가 안땡겻지만 분위기를 위해 포기하고 자리잡았어요

양푼이 김 치찌개  갈 비찜  동 태찌개

지금부터 솔직한 후기를  작성해볼게요

시흥사거리에서 금천구청방향으로 쭈욱가다보면
거의  끝자락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사실 들어갈때는  6시쯤이었는데
나올때찍느라  한밤중이네요

메뉴는  식당이름에서 보셨다싶이 김치찌개와 동태찌개 그리고 갈비찜까지 준비되어있어요
가격대는 저렴한편입니다
냉면도팔아요

찌개류도준비되어있어요

남자사장님이 혼자하시는곳이라  약간반신반의했는데
밑반찬 맛을보고
어느정도는 하겟구나싶었어요
깍두기도맛잇고 건새우볶음이랑  어묵볶음도 맛있었어요
참나물인가도 고소했구요

등갈비찜 2만4천원  2~3인용

앞서 말씀드렷다싶이 오전에부대찌개를 먹어서 갈비찜을먹으려했으나 갈비가없다고하셔서
등갈비찜으로 주문했어요

콩나물도 듬뿍올라갔고 양도 꽤나많아요
국물도 자작자작있는정도구요

섞어보면 김치와 콩나물 떡볶이떡 ,  등갈비까지 푸짐합니다

계란말이 6천원

굉장히두툼한 계란말이에요
파와계란뿐이지만 간도적절하고 굉장히맛있었어요

빗소리도들으며 비가내리는것도 보고있자니  너무나도행복하더라구요

마시고마시고 먹고또먹고

뜨끈한국물이 더땡겨서 고기추가와 육수추가를 조금더 추가하고 나머지술안주했네요

오랜만에 느낀감성과 비내리는 날씨

맛은 엄청 극찬할정도는 아니지만
기본이상으로맛있었구요
등갈비찜은 김치찌개베이스에 고소한 참기름향이 어울리더라구요
너무자극적이거나 하지않으면서  적당히맛있게 먹었어요
무엇보다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셧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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