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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큰집닭갈비&막국수 솔직한후기

짱똘스 2018. 6. 25. 15:04
얼마전 가평그린비펜션을 갔던날
물놀이실컷하고 집에오는길에
닭갈비집을 가기로해서
검색하다보니 
현지인맛집이라는
청평큰집닭갈비 & 막국수

오더라구요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닭갈비집은 많고도 많고  맛없는곳도 많기 때문에  솔직히  진짜검색많이해봤어요
그래서 유난히 평이좋길래 다녀온 진짜후기를 제가 작성해보려합니다

닭갈비는 춘천이 고향인 제가 맛을 잘알지요
하지만 개인적인 입맛차이가 있다는점 감안하세요

청평 큰집닭갈비는 약간 동네식들이 있는골목쪽에  위치하고있으며 그린비펜션에서 대략 자가로 9분정도 걸린듯해요   15분내외임은 정확합니다

메뉴판이 살짝흔들렷지만
그래도 잘보이죠??

내부는두곳인데 한곳은이렇게  주방쪽이고 한쪽은 홀만있어요

저의는 닭갈비 3인분을 주문했어요

닭갈비 1인분 300g  1만1천원
새우는 서비스로 귀엽게  3마리올려주셨어요

귀여운떡들과 양배추 고구마도 듬뿍!!
사장님이 볶아주시니 가만히계세요
그런데 춘천닭갈비와차이점인지 이집만의비법인지 물을조금넣고 볶으시더라구요 신기했어용

기본셋팅으로 동치미와 앞접시준비되었어요

물놀이하고 갈증나는데 시원하게 먹으니 너무좋더라구요
저는개인적으로 이런동치미를 가장좋아해요
고춧가루없는 동치미
새콤하니 맛나네요

텃밭에서 키우신다는 쑥갓과 상추도 듬뿍주셨어요
몸에좋은거라고 얼마든지먹으래요
진짜 두접시다먹었어요

쌈무와 양파절임 고추와마늘 그리고  김치와 고추장이 밑반찬입니다

닭갈비가 거의익어가면   처음부터 주문한 우동사리를 넣어주세요
우동사리 2천원

우동사리까지 익으면드시면되요
저의는 조금싱거워서 양념장을 좀더부탁드렸어요

거의다먹어갈때쯔음 주문한볶음밥 1갠지2갠지 기억이안나요

열심히볶아주시는데 날치알도들어있어요

열심히눌러주시는중

양념하고남은 닭갈비는 테두리에두고 먹구요
볶음밥은 따로떠서드시면되요
이집 볶음밥 맛집이네요
기가막힙니다

볶음밥이 조금눌어붙으면
사장님께이렇게 누룽지를 긁어주세요
옛날엔 수저로박박 긁어먹었는데😅

이렇게 사이좋게먹으라고 3등분해주셨어요
역시나 누룽지는 왕굿👍

총평을해보겠습니다
가격: 쏘쏘합니다 어딜가나 비슷하네요
옛날엔 닭갈비가 저렴한음식이었는데
요즘은 외식메뉴정도네요

맛 :  솔직히 가장중요한문제죠
제입에는 춘천닭갈비와 조금다른맛이어서 
어떻게 설명드려야하나 싶네요
음 양념에 고추장이좀 많이들어간 느낌이라해야하나요
보통  고춧가루와 간장베이스의 닭갈비라면 여긴 조금 장맛이 더나는 닭갈비에요
같이간 동생은 춘천우성닭갈비보단 훨씬 맛있다고  어머니꺼 따로포장해갔어요
저도 맛잇긴햇지만  우성보다는 훨씬맛있었지만 고추장맛이 살짝아쉬웠어요
쑥갓이나 신선한 상추도 좋았고 동치미도 맛있었구요
무엇보다 볶음밥이 예술
날치알도 톡톡터지고 너무나도 맛있었어요

친절도 :  두분모두 너무나도 친절하셧어요
꼭 시골친척집놀러간것마냥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너무나도 편안했어요

엄청 맛있는 닭갈비에 맛이아닌 평균적인 닭갈비 맛을원한다면 강추드려요
가격대비 양도많고 너무좋아요

저역시도 처음엔 장맛때매 아쉬웠지만 결국엔 기분좋은식사자리가 되었으니까요

그럼 즐거운여행길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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